나와 타인 모두와 잘 지내는 대화 ‘비폭력대화’
다시 읽게 된 책이 그 시절 나와 화해시켰다. 요즘 5~8년 전에 읽었던 책을 다시 읽게 된다. 다시 읽게 되는 책들을 살펴보면 내 삶에 갈증이 나거나 나에게 오랜 숙제가 되는 주제들인 것 같다. 그 숙제가 끝이 나지 않아서인지 한 층 더 깊게 파고들기 위해서인지 다시 책은 내 가치관 속에 새롭거나 깊게 들어온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숙제가 끝나지 않은 느낌이 들어 다시 읽게 시작하였지만 지금의 나와 과거의 나를 화해시켜준 책이다. ‘비폭력 대화’ 이 책은 내 삶의 갈증이고 숙제인 부분에 대한 책이다. 말하기. 이미지, 형상을 만드는 일을 하면서 언어에 대한 갈증과 어려움을 느껴왔고 지금도 느낀다. 지난날 나는 나의 생각에 대한 표현을 어려워했다. 남들 눈치를 보고 타인이 보기에 ‘여성스럽고 예뻐 보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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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2. 12. 2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