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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욕망의 비밀을 편안하게 푸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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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mor_H 2023. 8. 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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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욕망의 비밀을 풀다
뇌, 욕망의 비밀을 편안하게 풀어 보자!

 ‘뇌, 욕망의 비밀을 풀다’ 읽어 보셨나요?
 혹시 조금 읽는데 어렵게 느껴지거나 잘 읽히지 않는 느낌을 받은 분이 있으셨나요?
 그렇다면 그 느낌에 대한 우리의 뇌의 일련의 본능적인 욕망 소개하며 뇌 욕망의 비밀을 편안하게 읽는 법을 함께 소개해 드립니다.
 

 
 이 책은 유튜브나 마케팅 강연자들에게 추천도서로 자주 지정되어 읽게 된 책입니다. 생산과 소비 활동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이 책에 대한 매력도가 꽤 높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 또한 소비 심리를 알고 싶어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인간의 본능적인 욕구들이 어떻게 시장과 소비자 그리고 비즈니스 영역에서 긍정적 혹은 부정적으로 작용하는지를 사례를 들어 알려주기에 ‘아하’ 하는 포인트들이 많은 책이었습니다. 정말 추천 도서로서의 충분하고 짜릿한 경험을 한 책입니다.

 하지만 약간의 뇌의 본능적인 허들이 있었다고 생각이 되는 점이 있었습니다. 책에서는 인간의 뇌는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기관이며, 생존을 위해 이 뇌를 최소한으로 사용하기를 바라며 본능적으로 익숙하고 편리한 방향으로 움직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첫 경험(경험의 시작점)이 전체 경험의 기준점이 되어 평가하게 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이 두 가지 내용을 보았을 때, 저자 혹은 출판사에서 도입부의 허들을 의도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따금씩 등장하는 이 허들이 책을 읽는데 긴장감과 본능을 거스르게 하는 요소로 첫 만남을 시작합니다. 뇌 과학계의 용어와 신경화학 용어 그리고 뇌의 단면도와 변연계의 기능과 신경 물질들의 작용들의 자료를 보며 익숙하지 않은 정보를 계속 검색해 나가던 저와 같은 분들은 이 책의 도입부에 허들을 느끼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첫 파트의 경험으로 Part. 2부터는 아주 편안하고 짜릿하게 읽히는 책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저와 같이 잘 읽히지 않았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과학적 용어와 뇌의 단면 촬영 자료 등에 ‘익숙하지 않아 스트레스 받고 있는 중이구나’하시면서, 감정적(감정 시스템) 욕망하는 뇌의 빛나는 셀카 사진과 해시태그 정도로 여기며 편안하게 뇌, 욕망의 비밀을 경험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뇌 욕망 핵심 지도, Limbic ®맵

 앞서 말씀드린 약간의 허들 구간인 Part. 1은 고객들의 뇌, 우리들의 뇌가 소비하는 무의식적 지도에 대해 설명합니다. 뇌, 욕망의 핵심 지도인 Limbic ®맵 만 이해하신다면 뇌 욕망의 비밀은 우리의 뇌에서 아주 편안하고 짜릿한 경험을 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Chapter. 2에서 이 핵심 지도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동기(가치) 시스템과 감정 시스템을 결합한 Limbic ®맵은 구매 결정에 있어 무의식적 욕망의 지도로서 이 책의 전반의 기초 내용입니다. 저자는 이 지도에서의 상품과 서비스 가치와 타깃 고객의 무의식의 연결을 말합니다. 그리고 지도상의 지점에서 소통하는 방법, 브랜드 전략 등 고객의 모든 접점 순간과 5감의 부분들까지 적용한 다양한 사례를 들어 Part. 2와 Part. 3에 걸쳐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모든 소비자의 지도에 기반해서 정의할 수는 없지만 무의식적 영역과 감정적 영역의 접근이 마케팅, 비즈니스 관점에서는 충분한 경쟁력과 문제 해결법을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결국은, 감정과 욕구

 ‘뇌, 욕망의 비밀을 풀다’를  끝까지 읽어가면서 ‘감정이 태도가 되지 않아야 한다’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이 말은 다른 어떤 책의 제목으로도 등장하기도 하고 사회적인 매너로도 의식하고 살아가야 하는 것으로 여겨진 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의식도 하지 못하는 매 순간에 감정과 욕망이 무의식적 영역에 영향을 주고 행동하는 저를 본 것 같아 놀라웠습니다. 삶의 모든 순간에서 뇌는 에너지를 지속하지 않으려 하지만, 감정은 무한히 자극을 받고 만들어 내는 영역이라는 것을 새롭게 보고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일상의 대화에서부터 설득, 비즈니스 전략, 브랜딩, 소비자 경험(BX), B2B 등 모든 활동들이 사람의 감정과 욕구의 충족과 불충족이 존재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놀라웠습니다. 저의 전통적인 의식으로 감정과 욕구는 지연 시키거나 감추는 것이 사회적인 생존에 유리하다고 생각해 왔기 때문에 감정과 욕구는 때로는 배제하며 데이터나 방법론에 집중해 온 A.I. 같이 행동한 제가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결국에 발현되고 있는 감정과 욕구들은 잘 활용하고 잘 전달하는 것이 사회적, 물리적, 영적으로도 생존에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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